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고, 아무 것도 새로울 것이 없는 50년대의 작은 마을, 세 식구 뿐인 톰(Tom Holman: 조셉 마젤로 분)의 가족에게도 새로운 일이라고는 없다. 아버지가 없는 톰은 언제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게다가 동생 거니(Gunther "Gunny" Holman: 세스 무미 분)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야 하니 온통 불만 투성이다. 어느 날, 그런 세 식구의 조용한 일상에 사건이 일어난다. 세 식구가 타고 가던 차가 낯선 이방인을 치고 만 것이다. 톰의 일상에 조용한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다리가 나을 때까지만 지내기로 했던 이 이방인 잭(Jack McCloud: 패트릭 스웨이지 분)은 톰과 톰의 어머니 진(Jeanne Holman: 매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 분), 그리고 병약한 동생 거니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그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던 동네 사람들은 이질적인 그에게 경계심을 품지만 톰의 가족들은 이를 개의치 않는다.
어느덧, 톰은 잭에게서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다. 야구를 함께 하고, 함께 주말 캠핑에 가는 잭이 톰에게는 아빠만큼 큰 존재로 다가온다. 수줍은 많은 거니는 잭의 강아지 '베지 제인'과 친해지고, 거니가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어 슬픔에 잠겨 있는 진도 잭으로부터 위안을 받으며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잭과 함께 지내는 톰의 가족들은 지금 까지와는 다른 활기에 넘치고 톰은 웃음을, 진은 용기를 얻게 된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잭과의 행복한 시간들. 그러나 몸이 회복된 잭은 먼길을 떠날 채비를 하고 세 식구에게는 안타까움과 슬픔이 스며드는데...